[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와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SNS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넘 좋았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정이랑, 황보라 등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김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카메라 프레임에 들어가기 위해 거의 드러누운 모습. 핑크색 모자는 김지민의 핑크빛 열애 중을 암시하는 듯했다. 김준호와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공개된 김지민의 근황에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준호는 지난 10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김지민과의 열애를 직접 언급하는 모습이 나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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