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 샘 레이미 감독)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돌아왔다.
마블 역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최강 히어로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2'의 주연 배우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압도적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캐스팅 당시부터 높은 싱크로율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의 매력 포인트인 뛰어난 지성과 오만하고 까칠한 성격, 깊이 있는 내면 연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 역시 캐스팅 당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 그 자체"라고 밝힌 바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가 지닌 복잡한 내면을 탁월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강도 높은 액션 연기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는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스토리와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압도적 열연뿐 아니라 다른 차원의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를 소화하는 1인 다역 연기까지 펼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힌다.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BBC 드라마 '셜록'의 괴짜 탐정 셜록부터 제87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미테이션 게임'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닝, '커런트 워'의 발명왕 에디슨, 제94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파워 오브 도그'의 거대 목장을 운영하는 필 역까지 어떤 캐릭터이든 찰떡 소화해 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주인공으로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할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한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레이첼 맥아담스, 치웨텔 에지오포, 소치틀 고메즈 등이 출연했고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이끈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