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이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개막전. 3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터크먼은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월 1점 홈런을 때렸다. 풀카운트에서 컷패스트볼을 통타했다.
6경기 만에 나온 첫 홈런이다.
상대 투수는 KT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 개마전부터 5연패중인 한화는 터트먼의 홈런을 앞세워 1-0 리드를 잡았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