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이자 DJ 구준엽이 꿀 떨어지는 신혼을 뒤로 하고 공연에 매진한다.
대만의 한 매체는 8일 '대만 사위'가 된 구준엽의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은 공연 일정으로 5월 중순 뉴욕으로 떠날 예정이다.
앞서 구준엽과 서희원은 1988년 1년여간 교제했으나 여러 이유로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의 이혼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다시 연락을 취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달 공식적으로 혼인신고를 하고 '국제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8일부터 대만에서 서희원과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기는 중인 구준엽은 8일 대만의 한 클럽에서 DJ 공연을 진행, 입장권이 모두 매진돼 다시 한번 관심을 입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