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유하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하나는 6일 인스타그램에 "안 슈퍼면역자. 결국 졌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하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소 어두운 표정의 유하나. 그는 "결국 졌다"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앞서 유하나의 둘째 아들에 이어 첫째 아들까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에 유하나는 "멘탈이 조금 나가기 시작했고 이 속에서 오롯이 둘을 혼자 케어하면서 나는 괜찮을까 생각했다. 우리 셋 모두가 잘 버티기만을 바랄뿐"이라며 힘을 냈지만, 결국 유하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아들 케어에 살이 쏙 빠진 듯한 유하나는 "비공식 격리 7일차. 공식적 격리 1일차"라며 격리를 시작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했으며,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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