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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팀 꼭 닮은 아들 보며 심장이 찌릿 "남친 생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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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팀의 아내 김보라가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김보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요즘 제 모드에요"라면서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팀 김보라 부부의 아들 찬용 군 모습이 담겨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아들. 김보라는 "아이고 귀여워"라며 아들을 쓰다듬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아들은 대답을 하듯 환하게 웃어 엄마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김보라는 "그러니깐 저 남자친구 생긴 거 같아요. 마음이 싱숭 생숭 설레이고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심장이 갑자기 찌릿거리고"라면서 "자고있는 찬용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마음이 막 벅차면서 눈물이 쭉"이라면서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보가 찬용이 이뻐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찡"이라면서 "원래 다 그런거죠? 연애 중. 다신오지 않을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팀과 김보라는 8년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결혼했으며 지난달 득남했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