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 측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5일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 이야기가 오간 적은 없다"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앞선 3일 김준호와 김지민 측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김준호와 김지민이 2~3년 전부터 썸 이상의 관계였다"며 "선후배를 넘어 썸 이상의 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의 열애 공개는 결혼 수순이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간판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현재 SBS '돌싱포맨' 등에 출연 중이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렸다. SBS '하우스 대역전' 등에 출연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