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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김보라, ♥팀 선물에 폭풍눈물 "조리원 퇴소날, 문을 열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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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팀의 아내 김보라가 팀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4일 김보라는 자신의 SNS에 "퇴원하던 날, 차 문을 딱 열었더니 꽃이..'출산하느라 여보 진짜 고생했어'라고 말해주는데 5일간의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뚝뚝"이라고 적었다.

이어 "남의 편 아니고 내 편.. 존재만으로 감사한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덧붙이며 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팀이 선물한 꽃다발을 발견한 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 감동한 눈빛이 오롯이 담겨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 셀카도 공개, 단란한 가정을 뽐냈다.

한편 팀은 지난해 8년 열애 끝에 김보라와 결혼했으며 지난달 득남했다.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