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박군과 그룹 LPG 출신 배우 한영이 오는 26일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박군은 지난 3일 자신의 팬카페에 "4월 26일 화요일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한다"는 글을 남겼다.
"드디어 소중한 제 사람과 결혼식 날짜가 잡혀 우리 박군사단 가족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글을 남긴다"는 박군은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4월 26일 화요일 양가 어른, 친지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항상 씩씩하고 한결같은 박군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며 "항상 제 편이 되어준 우리 가족님들께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평생 같이 가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박군과 현영의 열애와 결혼소식이 연달아 전해진 가운데, 정확한 예식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박군이 팬들을 위해 결혼 날짜를 먼저 알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