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이 지난 1일 본원 향설교육관에서 개원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을 비롯해 서유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 등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기념식에서는 조성용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외 45명의 교직원이 근속표창을 수상했으며,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으로 김재현 전략기획팀장 외 2명이 병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시행중인 순천향 행복노트 우수 작성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정일권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병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매일 한마음으로 쓰는 순천향 행복노트의 모든 소망들이 이뤄져 출근 발걸음이 행복한 직장, 나의 사랑과 행복을 이루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되자"고 말했다.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구미병원의 개원 4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외래관 증축과 신관 리모델링, 편의시설 확충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서 진정한 경북중서부권 거점병원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