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무적함대와 전차군단이 조별리그에서 만난다.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스페인과 독일은 2일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 한 조에 묶였다. E조는 '죽음의 조'다. 독일이 2포트에 포함돼 생긴 일이다.
1-2포트의 조추첨을 진행한 결과, A조는 카타르, 네덜란드, B조는 잉글랜드, 미국, C조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D조는 프랑스, 덴마크, E조는 스페인, 독일, F조는 벨기에, 크로아티아, G조는 브라질, 스위스, H조는 포르투갈, 우루과이과 한 조에 묶였다. F조, H조도 만만치 않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