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잉글랜드에 가장 좋은 조편성은? '미국, 한국, 가나'. 최악의 조편성은? '독일 세네갈, 에콰도르'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월드컵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잉글랜드는 축구 강국이다. 해리 케인 등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관심은 똑같았다. 잉글랜드에 최상의 조 편성, 그리고 최악의 조편성이었다.
월드컵 조추첨은 4개의 포트로 나눠 진행된다. 포트 1은 개최국 카타르, 브라질, 벨기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포트 2는 네덜란드, 덴마크, 멕시코, 독일, 미국, 우루과이, 스위스, 크로아티아다.
포트 3은 세네갈, 이란, 일본, 모로코, 세르비아, 폴란드, 한국, 튀니지. 포트 4는 캐나다, 카메룬, 에콰도르, 사우디아라비아, 가나, 플레이오프 우승국이다.
잉글랜드에 가장 베스트 조편성은 미국, 한국, 가나를 꼽았다. 포트 3에서 한국이 가장 쉬운 상대라고 평가한 것이다. 한국이 이란, 일본보다 덜 까다롭고, 튀니지, 모로코보다 약하다는 의미.
가장 까다로운 상대는 세네갈이었다.
포트 2에서는 미국을 선택했다. 그럴 수 있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등 강력한 팀들이 많다.
포트 4에서는 가나가 가장 쉬운 상대였다.
반면, 가장 까다로운 팀은 독일, 세네갈, 에콰도르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