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파티셰 지망생 캐릭터, 원래 집에서 만들어 먹는 스타일"
배우 최예빈은 1일 온라인 중계한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예빈은 "내가 맡은 유나 캐릭터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당찬 면모가 있는 인물이다. 궂은 일도 열심히 하는 야무진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파티셰를 꿈꾸는 인물인데 나도 원래 집에서 스콘이나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고 그랬었다.원래 해왔다. 프로는 아니고 레시피보고 따라하는 걸 좋아한다"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유튜브 등을 검색하면서 파티셰 지망생 브이로그 같은 것을 찾아보면서 그분들의 일상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첫 방송하는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현실적 가족 이야기와 로맨스로 정평이 난 하명희 작가의 필력, 재미를 기막히게 살려내는 김성근 PD의 호탕한 연출이 만나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여기에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과 박인환, 박상원, 김혜옥, 반효정, 박지영, 변우민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