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의 불행은 찬스다. FC 바르셀로나는 첼시의 핵심 스리백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더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안토니오 루디거,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 3명의 첼시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 핵심 수비수 3명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영국 정부의 제재 정책으로 첼시가 위기에 빠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했다.
FC 바르셀로나는 대대적 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재정적 위기 상황이다. 때문에 거액의 이적료와 임금이 들어가는 대형 계약은 쉽지 않다. 도르트문트 얼링 홀란드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포기하기도 했다.
단, 전력 보강은 필수다. 이적료가 없는 FA를 노리거나, 첼시의 제재를 이용한 주요 선수들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