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을 미리 점검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들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 메시지로 필터, 리모컨 배터리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을 통해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엔지니어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고객들은 LG 씽큐(LG ThinQ)의 '스마트진단'을 통해서도 손쉽게 휘센 에어컨을 자가점검할 수 있다.
자가점검과 스마트진단 후 추가 점검을 위해 엔지니어가 고객 집을 방문하게 되면 출장비를 포함한 추가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31일부터 두 달간 휘센 에어컨 스마트진단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스마트진단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가전과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기간 동안 혁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