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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처음이죠?" 붐, 유부남 의혹 해명→"고급스러운 남편 될 것" (국가가 부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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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MC붐이 예비신부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붐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스윗한 소식이 있다. 붐이 장가를 간다"며 축하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원앙 오리 세트, 오미자, 복분자, 수갑을 선물했다. 이에 붐은 "수갑은 뭐냐"라고 놀랐고, 출연자들은 "평생 붙어있으라는 의미다"고 했다.

그때 MC김성주는 "처음이죠?"라고 물었고, 붐은 "너튜브에서 거의 갔다 온 것처럼 얘기하는데 처음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붐은 영상 편지를 통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붐은 "예신님, 내가 약속한대로 평생 행복하게 잘 지내고, 백년가약을 맺는 거니까 앞으로의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면서 "예전에 내가 유행시켰던 싼티 이미지가 있었는데 당신에게 만큼은 가장 고급스러운 남자가 되겠다"라고 했다. 이어 MC붐은 카메라를 보며 예비신부를 향해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백지영은 "너무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그러자 신지는 "언니는 했으면서 뭐가 부럽나"고 했고, 케이윌은 "에이, 짜증나"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붐은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 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붐의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