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맨유) 살라(리버풀) 조르지뉴(첼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정답은 아직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빅스타들이다. 호날두의 조국 포르투갈, 살라의 이집트, 조르지뉴의 이탈리아, 알라바의 오스트리아는 아직 본선 티켓을 따지 못했다. 자칫 이들을 오는 11월말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못 볼 수도 있는 선수 베스트11을 뽑았다. 4-3-3 전형으로 골랐다.
최전방 3명은 마네(리버풀)-호날두-살라다. 마네는 세네갈 국가대표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예선 중이다. 세네갈은 이집트와 격돌한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살라의 이집트도 아프리카 예선 중이다.
허리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은디디(레스터시티)-조르지뉴다. 브루노는 포르투갈 대표이다. 은디디의 나이지리아도 아프리카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조르지뉴의 이탈리아도 유럽 플레이오프가 남았다.
포백 4명은 로버트슨(리버풀)-알라바-소윤지(레스터시티)-칸셀루(맨시티)다.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다. 스코틀랜드는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중이다. 알라바의 오스트리아도 마찬가지다. 소윤지의 터키도 험난한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칸셀루의 포르투갈도 같은 입장이다. 골키퍼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돈나룸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