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어려움 극복하려는 주인공,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모하메드 디아브·저스틴 벤슨·아론 무어헤드 연출)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 역의 오스카 아이삭, 수많은 추종자를 거느리는 미스터리한 영적 집단의 지도자 아서 해로우 역의 에단 호크가 참석했다.
오스카 아이삭은 '문나이트'에 "이 작품은 슈퍼 히어로를 다룬 동시에 신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트라우마를 가진 주인공이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삶과 정신을 찾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이런 여정이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보통 정신적 문제는 빌런이 가지고 있는데 이 작품은 선한 인물이 문제를 가지고 극복하려 하는 부분이 있는데 기존 작품들과 차별점을 가지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스카 아이삭, 에단 호크, 가스파르 울리엘, 메이 칼라마위 등이 출연했고 오는 30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