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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子 승재, 9살 중 가장 멋진 아이스하키 선수...클수록 더 훈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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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의 아들이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했다.

고지용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aturday morning at 8am"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한 아들 승재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습을 위해 하키복을 입고 하키채를 든 채 아이스링크 위에 서 있는 승재 군. 올해 9살로 폭풍성장한 승재 군의 늠름한 모습이다. 특히 클수록 아빠를 꼭 닮은 승재 군은 가만히 서 있는 모습에서도 훈훈함이 느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 아들 승재 군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