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얼링 홀란(도르트문트)가 맨시티에 온다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 선수가 될 수 있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맨시티가 홀란을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들어 줄 준비를 끝마쳤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사나이는 바로 홀란이다. 홀란은 계소 도르트문트를 떠나고 싶어한다. 도르트문트 역시 이제는 홀란을 내주고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겠다는 뜻을 은연 중에 내비치고 있다. 이에 각종 루머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맨시티를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이 홀란 영입전에 뛰어들어 서로 분투를 벌이고 있다.
홀란의 예상 이적로는 1억 파운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은 현재까지 80경기에 나와 총 80골을 넣었다. 골결정력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홀란을 영입하는 팀들은 그에게 주급으로 50만 파운드(약 8억원)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리그를 가더라도 최고 연봉 선수가 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현재 최고 연봉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케빈 더 브라이너(맨시티)다. 이들은 주급으로 38만 5000파운드를 받고 있다. 맨시티의 경우 홀란에 대한 주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자산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