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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딸, 벌써 초등학생…'20억 기부' 후 받은 남다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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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기성용 한혜진 부부의 딸 시온 양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한혜진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온인 정말 좋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온 양이 받은 케이크 선물이 담겼다. 월드비전 측은 시온 양의 입학을 맞아 "시온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케이크를 전달했다. 벌써 8살이 돼 초등학생이 된 시온 양의 폭풍 성장 근황이 돋보인다.

한편, 기성용은 2008년부터 월드비전에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 새해를 맞아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20억 원을 전달한 기성용은 누적 후원금만 무려 30억 원에 이른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