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배니싱: 미제사건'(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세 배우 유연석 주연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니싱: 미제사건'이 완성도 높은 서스펜스를 기대케 하는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전대미문의 사건, 잔혹한 진실'이라는 카피와 함께 대한민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어두운 도심의 불빛 속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여 웰메이드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먼저, 전대미문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진호(유연석)가 무언가를 목격한 듯 충격적인 표정을 짓고 있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사건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서, 세계적인 법의학자로 '진호'와 함께 국제 공조 수사를 펼치는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단호한 표정이 과연 그가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진실을 감추고 있는 동시통역사 미숙(예지원)의 위태로운 눈빛과 분위기는 영화의 예측 불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실종사건의 배후인 거대 조직과 연결된 전달책(최무성)의 마치 예기치 못한 무언가를 마주한 듯한 표정과, 위험한 거래를 한 미지의 인물 닥터 리(이승준)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은 이들 앞에 펼쳐질 충격적인 사건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진호의 조카 윤아(박소이) 의 모습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와 국제 법의학자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최무성, 이승준, 성지루, 박소이 등이 출연했고 '더 티처' '라 세르 드 마 세르' '약속'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