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영광 PD가 김영옥이 '뜨거운 씽어즈'의 중심임을 언급했다.
14일 오전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신영광 PD,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 김문정, 최정훈이 참석했다. 장현성과 권인하는 개인 일정 관계로 불참했다.
'뜨거운 씽어즈'의 중심이 된 인물은 김영옥이다. 신 PD는 "이번 뮤즈는 김영옥 선생님이다. 김영옥 선생님 때문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해도 무방하다. 배우 김영옥이 아닌 인간 김영옥이 너무 좋다. 그 인생을 녹여보고자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셨다"며 "따로 캐스팅의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같이 모였을 때 가족이 될 수 있는 친화력과 인성, 합창 프로그램이기에 노래에 대한 진정성과 잔잔함을 표현할 수 있는 분들로 캐스팅했다"고 섭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뜨거운 씽어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충만한 시니어들의 가슴 뜨거운 합창단 도전기, 노래로 들려주는 '진짜 어른'들의 인생 이야기가 따스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뜨거운 씽어즈'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