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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X이규형X허성태 '스텔라', 유쾌한 케미 예고 메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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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추격 코미디 영화 '스텔라'(권수경 감독, 데이드림 제작)가 유쾌한 웃음의 질주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손호준를 비롯해 이규형, 허성태까지 독보적인 매력과 확실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주연배우들과 함께 또 다른 주인공인 1987년식 자율주행차 스텔라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막다른 인생 제대로 한 번 달려본 적 없는 차량담보업계 에이스 영배(손호준)는 보스 서사장(허성태)이 하룻밤 맡긴 슈퍼카가 절친 동식(이규형)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영배는 범인으로 몰려 서사장 일당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살기 위해 슈퍼카를 찾아야만 하고 슈퍼카를 찾기 위해서는 절친 영배를 반드시 추격해야만 하는 상황. 우정과 배신, 채무관계와 상하관계로 엮인 세 캐릭터들의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표정들은 이들이 펼칠 버라이어티한 추격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겉모습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을 잊게 할 만큼 반짝반짝 빛나는 헤드라이트로 영배와 추격전을 함께할 자율주행차 스텔라의 모습은 네 바퀴에서 뿜어내는 연기만큼이나 두 캐릭터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스텔라'는 '형' '맨발의 기봉이'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권수경 감독과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에 참여했던 배세영 작가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4월 극장가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캐릭터들의 케미와 공감을 통해 세대불문 관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웃음 흥행공식을 완성시킨 제작진이 선보일 유쾌한 웃음 질주에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등이 출연했고 '형'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