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0억 뷰의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수입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헌이 청담점 정식 오픈을 앞두고 5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을 초대했다.
이날 김병현은 쯔양을 위해 햄버거 20개를 준비했다. 여기에 쯔양을 향한 팬심이 폭발한 CIA출신 셰프는 패티 6장에 베이컨, 계란을 곁들인 쯔양 한정 1만 칼로리 스페셜 '쯔버거'를 만들었다.
먹방 중 김병현은 쯔양에게 "조회수가 10억 뷰면 수익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이에 쯔양은 귓속말로 "대략 조회수 1회당 약 4원에서 5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김병현은 계산기를 두드리더니 40-50억 임을 알게 되자, 쯔양에게 "누나, 누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쯔양은 "유튜브를 한지 3년 됐다"고 답했다. 3년에 최소 40억 원의 수익을 낸 것. 그러나 쯔양은 "저보다 훨씬 더 많이 버셨잖냐"라며, 한때 237억 몸값의 김병현을 향해 겸손을 보였다.
한편 쯔양은 이날 햄버거 20인분에 콜라 9캔을 순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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