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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이승훈, 극악의 밸런스 게임..‘사생활 노출’vs‘노출로 생활하기’ 선택은?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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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송민호와 이승훈이 극악의 밸런스 게임 질문에 당황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전재욱 /이하 '홈즈')에서는 위너의 송민호와 이승훈, 장동민 그리고 마마무의 휘인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혼자 살 집을 찾는 디자이너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의뢰인은 '홈즈' 파일럿부터 시청한 찐팬이라고 밝히며, 5번 도전 끝에 사연이 채택됐다고 한다. 희망지역은 직장이 있는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40분 이내의 곳으로,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원했다. 또, 인프라가 좋은 동네를 희망했으며 계절마다 가구를 새롭게 배치할 수 있는 거실과 방2, 화1를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6~7억 원대까지 가능했으며, 집만 좋다면 월세 50만 원 이하의 반전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송민호와 이승훈 그리고 장동민이 서초구 양재동의 다세대 주택을 소개한다. 신축 첫 입주 매물로 세련되고 깔끔한 거실에는 폴딩 도어가 설치돼 있다고 한다. 세 사람은 폴딩 도어로 공간 분리와 확장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90년대 방영된 인생극장을 재연한다. "그래! 결심했어."를 외치는 세 사람을 본 휘인은 인생극장을 모른다고 고백하며, 요즘은 밸런스 게임을 많이 한다고 말한다.

한편, 홈즈표 밸런스 게임에 도전한 송민호와 이승훈은 같은 선택, 다른 이유를 밝혔다고 한다. 특히 이승훈은 각 질문마다 선택한 이유를 "투자 가치를 고려해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사생활 노출' VS '노출로 생활하기' 질문을 받은 두 사람은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세 사람은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향한다. 그레이톤의 거실은 남산타워 뷰를 자랑하며, 포세린 타일 바닥과 라인 조명은 흠잡을 데 없이 세련됐다고 한다. 감각적인 다각형 주방에는 와인냉장고,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최신 가전제품들이 기본옵션으로 주어졌다고 한다.

덕팀에서는 마마무 휘인과 양세찬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송파구 장지동 위례 신도시의 대단지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양세찬은 대형 쇼핑몰과 위례 수변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어, 의뢰인의 희망사항인 인프라를 충족한다고 말한다. 또, 2013년 준공 당시, 집주인이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해 세련된 화이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복팀은 덕팀 매물의 단점으로 "혼자살기 너무 넓다."라고 지적해 의뢰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1인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자취방 찾기는 13일 밤 10시 3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