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제 후 집에 오니 또 태리가 확진이네요"라며 "아 진짜 울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딸 태리 양과 남편 문재완이 함께 밥 먹는 사진과 함께 양성 반응이 나온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사진도 공개했다. 자신과 남편에 이어 딸 태리 양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속상한 마음을 드런낸 듯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해 치료를 받아온 이지혜는 13일 0시 격리가 해제됐다. 이 과정에서 남편 문재완도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합류했다고 알린 데 이어, 딸 태리 양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이지혜가 둘째를 출산하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이 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지혜는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2018년 12월 첫 딸을 출산했다. 남편과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