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돈까스가 아보카도랩과 업무제휴를 통해 미래 주방 시스템 구축 시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아보카도랩은 외식업 현장의 주방을 자동화하는 로봇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부엉이돈까스에 따르면 양사의 업무제휴는 높은 이직률과 인건비 등 사람 관련 문제로 인해 안정적 운영이 어려운 기존 외식업 현장의 문제점을 로봇 기술로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비효율적인 작업을 편리하게 자동화하고 주방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한 시도다. 부엉이돈까스는 로봇이 더 많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해 최적화된 주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전균 부엉이돈까스 대표는 "아보카도랩과 업무제휴는 로봇시스템 도입으로 주방 최적화 작업을 시도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인건비 절감과 가맹점 업무 효율성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