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유치원에 잘 적응하는 아들을 기특해했다.
율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너무 사랑스러워. 첫 번째 사진이 오늘이고 두 번째 사진이 첫날인데 몇 번 했다고 다리 한 짝 든 변화마저 너무 예쁘고 기특하네요. 잘 적응해서 재미있게 다녀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유치원에서 발레를 배우는 율희 아들 재율 군의 모습이 담겼다. 영유원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서 재율 군은 어색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재율 군은 금세 적응한 듯 제법 발레 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 특히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율희는 "쨀이 영어 이름이 생겼어요. 바로바로 아빠가 지어준 jerry"라며 아들의 영어 이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율희는 재율 군을 영어와 발레를 동시에 배우는 유치원에 보내게 된 이유에 대해 "재율이가 (유치원)에 다녀온 온 집에 와서도 발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영어, 한글 둘 다 흥미 가져해서 마음먹고 나도 같이 힘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율희, 최민환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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