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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김현숙, 엄마 없어도 씩씩한 子에 울컥 "기분 묘한데 결론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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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현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축하했다.

김현숙은 2일 자신의 SNS에 "하민 초등학교 입학식. 엄마는 촬영 중이었지만 이모와 씩씩하게 멋져 아들아. 건강만해다오. 아효 기분 묘하네. 결론은 행복함"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엄마 김현숙은 일을 하느라 학교에 오지 못했지만 이모와 씩씩하게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 하민 군의 모습이 담겼다.

김현숙은 소중한 아들의 입학식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의젓한 하민 군의 모습에 흐뭇함과 행복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숙은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