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아내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28일 이지훈은 SNS에 "감기 걸리고 회복하고나서 오랜만에 봉사하고 왔습니다. 다시 한번 건강한 몸으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간 자기는 오늘 내내 떨어져서 일했네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코로나 완치 후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 특히 아내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이지훈은 설 연휴에도 아네 아야네와 함께 반찬과 도시락 봉사에 나선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아야네는 지난해 11월 14세 연상인 이지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지훈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지난 14일 격리 해제 됐다. 이지훈은 "컨디션이 완전 회복된 느낌은 아니다. 잔기침과 가래, 코막힘은 호전됐지만 좀 남아있는 상태"라며 "맛은 못 느끼지만 빨리 나으려고 열심히 먹었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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