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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질 맨유에 꼭 필요하다' 임시 감독이 찍은 라이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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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찍은 새 라이트백은 노르디 무키엘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랑닉 임시 감독이 라이프치히의 오른쪽 수비수 무키엘레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랑닉 감독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것에 있어서는 낙제점이지만, 이번 시즌 종료 후 구단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기에 선수 영입 등에 있어서는 힘이 있다. 랑닉 감독은 맨유의 미래를 위해 팀 체질 개선을 시도할 조짐이다.

랑닉 감독이 부임했을 때부터 그가 주로 활약했던 분데스리가 선수들이 맨유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이번에는 무키엘레다.

현지 매체 '피차제스'는 랑닉 감독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맨유의 이상적 선수로 무키엘레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무키엘레는 2018년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뒤 랑닉 감독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이후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135경기를 뛰며 10골 8도움을 기록중이다.

현재 맨유 라이트백 자리는 디오고 달로트와 아론 완-비사카가 지키고 있다. 이번 시즌 달로트가 완-비사카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는데, 달로트도 2023년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기에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무키엘레 역시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이 18개월도 남지 않았다. 무키엘레는 이번 시즌 27경기를 뛰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