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완전 금수저, 엄친딸이다.
고성희의 아버지 고재남 씨의 화려한 경력이 화제다.
고성희는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막내딸보다 TV에 더 자주 나오시는 우리 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가 출연한 뉴스 방송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고성희의 아버지 고재남씨는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1991~2019년 러시아·중앙아시아·우크라이나 등 옛 소련 지역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담당한 바 있다.
이후 재능 기부와 지식 공유, 정책 제언 등을 위한 유라시아정책연구원을 창립해 원장을 맡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해, 최근 방송 출연 등이 줄을 있고 있는 상황.
고성희는 외교부 교수인 아버지로 인해 미국에서 태어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자랐다. 이 덕에 영어와 일본어 등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성희는 '배구여제' 김연경과의 친분을 자랑하는 등 '황금 인맥'의 소유자로 알려져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