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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차별 논란' 덮는 딸 사랑…목에 뱀까지 칭칭 "엄마는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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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딸을 위해 목에 뱀까지 두르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지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충류 사랑 서윤이^^;;;;; 대단하다 우리 딸 넌 어느 별에서 왔니??? ^^;;;;; 엄마는 극한직업 엄마는 강아지 좋아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목에 뱀을 감아보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직원이 이지현의 목에 뱀을 감아주자 이지현은 사색이 된 모습. 뱀이 몸에서 떨어지고 나서야 숨을 돌렸다. 반면 파충류를 좋아한다는 딸 서윤 양은 여유롭게 목에 뱀을 감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18일 채널A '금쪽 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아들 우경 군에 대해 상담했다. 그러나 아들만 챙기느라 딸 서윤 양은 뒷전인 듯한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이지현은 "저도 다른 부모와 다르지 않게 사랑하는 두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는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며 "우경이가 조금 특별한 아이라서 싸움이 나면 먼저 진정 시키는 편이지만 그 다음은 늘 서윤이를 이해시켜 주고 안아주고 풀어준다"고 해명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