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더 호텔'(김정민 감독, 스튜디오 온새미로 제작)이 배우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하는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 짓고, 열정으로 가득 찬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더 호텔'의 총 매니저이자 미스터리한 매력의 미스터 윤 역에는 배우 이상우가 맡았다. 2005년 KBS2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첫 데뷔, 이후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이상우는, 특유의 선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 호텔'은 그의 약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한없이 부드러운 미소 안에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서늘한 매력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신혜정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KBS2 드라마 '칼과 꽃'을 통해 배우로서 발을 내디딘 신혜정은 이후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 KBS2 드라마 '퍼퓸'에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가 '더 호텔'을 통해 자신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 더 호텔로 찾아온 의문의 여자 호은 역을 맡아 신혜정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 등 매 작품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명세빈이 '더 호텔'을 통해 2022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특히, 1999년 영화 '북경반점' 이후 첫 스크린 활동으로 알려진 만큼 더욱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세빈이 맡은 이정은 역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찾아온 더 호텔에서 안식을 느끼는 인물이자, 자신의 딸을 최고의 발레리나로 키우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서슴지 않는 인물로 그가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아울러,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를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 권혁이 자신의 전 재산을 갖고 도망친 친구를 찾기 위해 더 호텔로 들어온 남자 승윤 역으로 변신했다. 엄마로부터 시작한 발레가 죽도록 싫은 미나 역에는 이도연이 맡았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잡아야 산다'를 비롯 드라마 2019년 MBC '하자있는 인간들', SBS '해치', tvN '톱스타 유백이'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 이도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격렬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 내는 팔색조 매력의 유다미가 똑 부러지는 성격의 부매니저 역으로 활약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선한 만남을 완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스크린으로 마주하게 될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더 호텔'은 각자마다의 복잡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더 호텔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이 출연하고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4일 크랭크 인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