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이널 매치업이 완성됐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26일과 27일 경남 통영의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결승을 각각 진행한다.
치열한 경쟁 끝 딱 네 팀만이 남았다. 한산대첩기에선 호원대와 용인대가 결승에서 대결한다. 용인대는 지난해 세 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절대 강자다. 호원대는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선문대를 제압하고 파이널에 올랐다.
통영기에선 중원대와 광주대가 격돌한다. 두 팀은 준결승에서 각각 단국대와 동의대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광주대는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바다의 땅 통영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준결승 전적
호원대 2-1 선문대
용인대 2-1 전주대
◇바다의 땅 통영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준결승 전적
중원대 1<7PK6>1 단국대
광주대 1<4PK3>1 동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