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김민경을 위한 요리를 선물했다.
박지연은 24일 자신의 SNS에 "우리 민경씨 아프지마요. 언니 거 하면서 우리 사무실 매니저님들도 하나씩 챙겨 드리기. 가져가기 싫어도 가져가야 한다는 요니네... 제가 잘할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코미디언 김민경을 위해 박지연이 직접 만든 각종 요리들이 담겼다.
뜨끈한 소고기 무국부터 나물 무침, 달걀 샐러드와 카레 등 알차고 건강한 식단이 군침을 돌게 했다.
이를 본 김민경은 "엄마~ 잘 먹을 게요~"라며 귀여운 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박지연은 지난해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은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