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오는 5월 결혼을 하는 가수 슬리피가 미모의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슬리피가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코로나19 등 상황으로 결혼을 연기한 바 있는 슬리피. 이에 김숙은 "신부를 봤다는 사람이 없어서 AI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더라"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공개된 웨딩화보 속 8세 연하 예비신부는 배우 아우라를 가득 풍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널들은 "연예인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슬리피는 "아내는 직장 다니는 일반인이다. 현재는 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결혼을 미룰 수밖에 없던 배경에는 경제적 이유도 있다고 했다. 슬리피는 "지금은 경제력이 어느 정도 됐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신혼집은 현재 여동생과 처제와 살고 있는 집이 될 것 같다. 제가 들어갈 것 같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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