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진태현이 임신한 아내 박시은 대신 집안일을 도맡았다.
진태현은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집안일은 끝이 없다. 아내한테 잘하자. 와 정말"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진태현은 SNS를 통해 "2021년 저희 부부는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또 한 번의 자연스러운 기적 찾아왔습니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리 부부 처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난 겨우내 시간이 멈춰있는 듯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우리 아내 결과가 안 좋아도 언제나 괜찮으니. 이번엔 완주할 수 있길 모두 응원해 주세요! 저도 제 모든 걸 바쳐 완주를 돕겠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박시은의 임신 사실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또한 대학생 딸을 입양한 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가족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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