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톡파원 25시'가 시청자들의 호응으로 6회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
JTBC '톡파원 25시'는 당초 6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톡(TALK)파원'들이 전해온 생생한 해외 소식과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 등 4MC의 활약,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총 12회 방송이 결정됐다.
'톡파원 25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세계 랜드마크의 모습, 코로나19 방역 정책, 각 국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부동산 정책과 거주 문화, 그리고 세계 속의 K-컬쳐 등 랜선여행을 바탕으로 한 콘텐트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대리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또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한 애정과 지식은 물론,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는 '톡(TALK)파원'들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와 알베르토, 다니엘, 줄리안, 타일러, 타쿠야, 블레어 등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찐'수다 케미도 호평받는 중이다. 이들은 재미뿐만 아니라 사건의 역사적 배경, 한국과 각 국의 문화 차이를 쉽게 설명하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23일 방송에서는 스튜디오로 전달된 세계의 과자 언박싱과 언박싱 중 일명 BTS의 'RM 과자'를 두고 벌이는 MC들의 쟁탈전, 이탈리아와 프랑스 톡파원들이 만나 함께 프랑스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톡파원 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톡(TALK)'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상앱으로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3일 오후 9시 4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