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발레 무용가 윤혜진이 딸과 '도깨비'를 패러디했다.
윤혜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잡으러 가는 줄만 알아 #도깨비"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tvN '도깨비'를 패러디 중인 윤혜진과 딸 지온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둠 속에서 아빠 엄태웅이 타고 있는 차를 향해 걸어오고 있는 모녀. 강렬한 카리스마 속 때마침 켜지는 라이트까지 수많은 '도깨비' 패러디를 뛰어넘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올해도 10살이 된 지온 양은 150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폭풍성장 근황으로 눈길을 집중시켰다.
윤혜진은 "뒷북 실수 많이 하네"라며 "얼라 '도깨비' 빠져서 저거 찍자고. 아빤 차안에서 라이트 키라고 디렉팅 보통 아이오"라며 웃었다. 이어 "스토리 올린 거 보고 엄죤이 엄마 음악도 틀렸고 슬로우도 없고 저게 뭐냐며 본인이 다시 만들어 보내는 게 감독 영판이네"라고 덧붙여 지온 양의 편집 실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왓씨티비)'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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