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민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인민정이 직접 끓인 죽이 담겨있다. 이는 아픈 김동성을 위해 인민정이 끓인 것. 인민정은 "오빠가 아파서 죽 끓여줬더니 죽은 사먹는 줄만 알았다고"라며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난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가 아픈 자신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죽은 다 먹은 김동성. 이에 인민정은 "오빠 죽은 집에서 해주는거야"라면서 "그리고는 끝까지 다 먹어주는 고마워"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민정과 김동성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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