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SG워너비 완전체가 M.O.M의 신곡 뮤직비디오로 재결합한다.
18일 MSG워너비 M.O.M(이하 M.O.M) 측은 "M.O.M의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뮤직비디오에 M.O.M 멤버 4인 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박재정, 원슈타인과 더불어 정상동기 멤버 4인 김정수(김정민), 정기석(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이상이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는 'MSG워너비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왔고, 신곡 발표까지도 인연이 이어져 시선을 모았다.
특히 신곡 컴백을 앞둔 M.O.M을 위해 정상동기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뮤직비디오 전원 출연을 결정하며 MSG워너비의 끈끈한 의리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듣고 싶을까'는 지난해 6월 발매된 MSG워너비 1집 '바라만 본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M.O.M 멤버 4인이 선보이는 신곡이다. '바라만 본다'에 이어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이 선물해준 이번 신곡을 통해 M.O.M은 이전에 보여준 음악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MSG워너비 완전체를 만나볼 수 있는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