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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넷째 임신했는데 첫째는 벌써 초등학생...책 선물에 "난 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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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넷째를 임신 중인 개그우먼 정주리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을 위해 책을 펼쳤다.

정주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정주리는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을 공유했다. 해당 책은 20년 차 교사이자 초등학생 남매를 둔 엄마 교사가 알려주는 현명한 초등 생활이 담겨있다.

현재 세 아들의 엄마이자 넷째를 임신 중인 정주리. 특히 첫째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정주리는 "2주 뒤면 도윤이가 초등학교를 가는데 막막하던 차에 알게된 든든한 교사언니"라면서 "책과 거리가 있지만 글자가 많지만 난 엄마니까"라며 책을 펼쳤다. 이어 그는 "낮잠 한숨자고 진짜 읽어야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최근 넷째 임신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주리는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도윤, 도원, 도하 삼형제는 물론 뱃속의 넷째까지 케어하는 슈퍼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