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농구연맹(KBL)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선다.
KBL은 17일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7기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연기된 정규리그 일정 및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라고 밝혔다.
KBL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17일까지 예정됐던 3경기를 연기하는 등 오는 3월 1일까지 예정된 A매치 휴식기를 앞당겨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10개 구단 사무국장이 사무국장단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장 실무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