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10살 연하 남편 윤승열과의 귀여운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김영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벌써 며느리를 봤니?"라는 글과 함께 메시지 캡처를 공개했다.
캡처에는 김영희가 윤승열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담겨있다. 먼저 김영희가 "승열아 엄마가 나보고 남편 복을 받았대"라고 하자 윤승열은 "나는 며느리복 받았다요!ㅋㅋㅋ"라고 답을 한 뒤 "아니지 아내 복!!"이라고 급하게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윤승열에 말실수에 김영희는 웃음을 터트렸고, 윤승열은 "아 진심 미안요. 사랑해요 희아가!"라고 사과와 함께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