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브라이턴은 눌렀다.
맨유는 1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43이 된 맨유는 웨스트햄(승점 41)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호날두, 엘랑가, 브루노, 산초, 프레드, 맥토미니,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달롯, 데 헤아가 출전했다. 여기에 맞서는 브라이턴은 4-4-2 전형이었다. 토르사르, 무페이, 모데르, 매칼리스터, 비수마, 그로스, 쿠쿠렐라, 웹스터, 덩크, 펠트만, 산체스가 나섰다.
브라이턴은 전반 5분 찬스를 잡았다. 모데르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브라이턴은 전반 39분 또 찬스를 만들었다. 모데르가 날카로운 헤더를 시도했다. 데 헤아가 선방했다. 40분에는 비수마가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맨유는 전반 42분 호날두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있었다. 그러나 수비벽을 때렸다.
후반 들어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호날두가 골을 넣었다. 맥토미니의 압박에 이어 호날두가 볼을 잡았다. 호날두는 바로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브라이턴의 골망에 꽂혔다.
2분 후 브라이턴의 퇴장이 나왔다. 웹스터가 반칙을 범했다. VAR 후 퇴장됐다.
맨유는 계속 공세를 펼쳤다. 추가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27분 호날두가 브루노에게 패스했다. 브루노가 슈팅했지만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맨유는 쐐기골을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가 골을 집어넣었다. 이 골로 맨유는 2대0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