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북미 최대 이벤트인 슈퍼볼 결승전에서 새로운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나이트'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2년 슈퍼볼 경기에서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예고편을 최초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북미 프로미식축구 리그 결승전을 일컫는 슈퍼볼은 매해 10억 명 이상의 시청 인구를 자랑하는 북미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볼 경기에서 그 동안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예고편을 최초공개한 '문나이트'는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가 만나 더욱 확장된 MCU의 무한한 세계관은 물론, 어둠이 깨운 마블의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의 등장을 더욱 강렬하고 스펙터클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문나이트'로 완벽하게 변신한 '오스카 아이삭'은 모든 것을 폭발시키는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장악하며 역대급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신의 힘을 이어받은 '문나이트'의 시그니처인 달의 형상을 한 무기와 파워풀한 공중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가 선사할 무자비하고 거침없는 액션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전 세계 로케이션의 광활한 스케일과 강렬한 비주얼까지 스크린을 가득 메우며 감탄을 자아냈다.
슈퍼볼 예고편과 함께 새롭게 공개된 2차 포스터는 깊은 어둠 속, '스티븐'과 '문나이트'의 얼굴이 오버랩 되면서 마치 하나의 얼굴처럼 보이는 신비로운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혼란에 빠진 '스티븐'과 그의 내면에 숨겨진 폭발적인 힘과 함께 깨어난 초인적 히어로 '문나이트'의 특별한 관계성을 드러내며 앞으로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쳐낼 것인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문나이트'는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를 주인공으로 MCU의 판도를 바꿀 새롭고도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듄' '스타워즈' 시리즈, '인사이드 르윈'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연기로 호평 받아온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을 맡아 자신 안의 또 다른 폭발적인 힘의 존재를 자각하고 변모하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매 작품마다 놀라운 몰입력을 자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온 에단 호크가 연기 인생 최초로 MCU 작품에 합류해 이들이 선보일 연기 대결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문나이트'는 2022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