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승후보' 용인대와 전주대가 나란히 예선 2연승을 달렸다.
용인대는 13일 경남 통영의 산양4구장에서 열린 순복음총회신학교와의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앞서 동신대를 7대0으로 제압했던 용인대는 2연승을 질주했다.
전주대 역시 동의과학대를 4대1로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전주대는 전반 상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 넣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상대 자책골까지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밖에도 연세대, 성균관대, 수원대, 가야대, 우석대가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바다의 땅 통영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 2일차 결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 2-0 동양대
연세대 3-1 장안대
성균관대 2-0 초당대
동원과학기술대 2-0 인제대
수원대 6-1 부산외국어대
청주대 1-0 울산대
용인대 3-1 순복음총회신학교
전주대 4-1 동의과학대
중앙대 4-0 대구대
홍익대 3-0 남부대
동아대 1-0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4-0 세한대
우석대 2-1 케이씨대
한라대 3-0 전남과학대
고려대 3-0 호원대
가야대 5-3 동신대
경기대 4-3 신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