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SSG는 "2022시즌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마트와 함께하는 '사e좋은 랜더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사e좋은 랜더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에도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착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SSG의 홈경기 개막전인 4월 8일(금)에 시작되며 이후 2달 간격으로 연간 총 3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에 앞서 인천SSG랜더스필드 1루 1층에 '사e좋은 찰칵ZONE' QR벽화가 조성된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QR벽화 도안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이마트 고객과 SSG 팬이 함께 채색에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e좋은 찰칵ZONE' 채색 이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씨앗이 담겨 있는 채색붓, 이마트 투모 장바구니를 재활용해 제작한 팔레트, 화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통, 그리고 압축 배양토 등으로 구성된 채색키트가 제공된다.
채색키트 구성품 제작에는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미술 조성 기업 '㈜공공플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는 '㈜코끼리 공장' 등의 사회적 기업과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뒤이어 시즌 개막 후 이마트와 SSG는 '가까워진 우리사e' 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홈구장 내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눈맞춤 셀카를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캠페인 참여 게시글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